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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만 8천 명대‥재유행 대비 병상 확보

확진자 1만 8천 명대‥재유행 대비 병상 확보
입력 2022-07-07 06:11 | 수정 2022-07-0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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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1만7천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자정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 1만8천명대 확진자를 기록할 걸로 예상됩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천507명.

    지역별로는 경기 4천886명, 서울 4천579명 등 수도권에서 1만42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7천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자정까지 추가 발생한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 1만8천명대의 신규확진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 같은 시각 기준 1천 여명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해선 8천 명 넘게 늘어나는 등 반등세는 여전히 뚜렷합니다.

    방역당국은 여름철에 활동량이 늘어나고 면역회피 가능성이 높은 BA.5 변이 검출률이증가하고 있어, 예측을 넘어서는 재확산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국제선 항공편이 정상화 되고 격리면제 조치가 시행된 뒤,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변수입니다.

    다만, 아직 의료 관리 역량은 여유가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이후 위중증 환자 수는 1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도 6%대에 그칩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에 대비해 분만과 투석, 소아 확진자를 위한 특수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거점전담병원의 특수치료병상 784개를 확보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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