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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와글와글] '두더지 게임인 줄'‥호주, 브로콜리 개별 진열 화제

[투데이 와글와글] '두더지 게임인 줄'‥호주, 브로콜리 개별 진열 화제
입력 2022-07-07 06:56 | 수정 2022-07-0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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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라도 날까, 브로콜리가 각각의 칸 마다 개별 진열된 이곳은 호주의 한 대형 마트입니다.

    마치 '두더지 잡기 게임'을 보는 것 같죠?

    홍수로 신선 식품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마트는 평소대로라면 상추를 진열하지만 악천후로 공급이 어려워 브로콜리로 대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호주 동부 지역에서는 지난 2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수확하던 야채값도 폭등했다는데요.

    얼마 전 일부 매장에선 손님들이 브로콜리 줄기를 잘라내 무게를 줄여 값을 덜 내려는 꼼수를 부리는 사진이 화제였는데, 이후 이런 행동은 절도에 해당한다는 간판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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