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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지구 160바퀴' 돌아 국내 돌아온 우리 문화재

[문화연예 플러스] '지구 160바퀴' 돌아 국내 돌아온 우리 문화재
입력 2022-07-07 07:23 | 수정 2022-07-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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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고궁박물관이 해외를 떠돌다 고국에 돌아온 문화재 가운데 40여 점을 공개합니다.

    지금까지 환수한 문화재만 7백 점이 넘는다는데요.

    [김계식/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
    "국외문화재 환수를 수행하기 위해서 지난 10년간 세계 곳곳을 누볐는데요. 지구를 160바퀴 돈 그런 거리였습니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문화재 중에는 조선 시대 왕들의 글씨를 모아 엮은 '열성어필'이 있고요.

    조선 후기에 제작된 나전 상자도 있습니다.

    백자 표면을 구리 물감으로 장식한 병은 우리나라에서 활동한 미국인 선교사가 소장한 것으로, 문화재 반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하네요.

    현재 나라 밖으로 떠나게 된 우리 문화재는 21만 점, 25개 나라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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