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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압도적 크기·몰입감"‥시장 격변

[재택플러스] "압도적 크기·몰입감"‥시장 격변
입력 2022-07-07 07:37 | 수정 2022-07-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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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압도적인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가 요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초고화질에 컴퓨터그래픽 기술까지 더해지면서, 우리 일상 곳곳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태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끝없이 펼쳐진 대지 위에서 요가 중인 여성 옆으로 호텔 종업원이 음료를 배달합니다.

    이번엔 방문을 열자 끝을 알 수 없는 얼음 동굴에 낚시를 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상상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어려운 이 화면은 높이 7m, 길이 20m의 초대형 화면으로 만들어 낸 반구형 공간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삼성전자 등 순수 국내 업체들의 앞선 기술력과 생산설비가 이같은 초현실주의 영상을 만들 수 있게 하면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 같은 콘텐츠 산업은 물론 광고나 대형 이벤트에도 적극 활용되며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선거방송에선 초대형 화면을 활용해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틀로 자리 잡았고, 삼성동에 설치된 농구경기장 4배 크기의 초대형 사이니지는 신차 출시 명소로 자리 굳히며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몰이나 역 주변에서도 광고나 행사 안내 방법이 빠르게 세대교체중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연예인이나 중소 상인들의 행사 안내 수단이 되면서 일반인들로의 접근성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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