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판결에 대응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낙태권 접근 문제와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그런 권한이 있는지와 어떤 영향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직원들에게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고 답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습니다.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심각한 질병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90일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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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영훈
바이든,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검토
바이든,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검토
입력
2022-07-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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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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