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과 화성에서 서울 강남권 등을 운행하는 경진여객 노조가 오늘(11일) 새벽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입석 승객 거부' 등을 전면파업으로 전환해, 경기도 수원과 화성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등을 오가는 13개 노선의 광역버스 156대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에 파업하는 버스 노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을 약 3만 8천여 명으로 보고, 파업에 따라 45인승 전세버스 등 대체차량 84대를 사당과 강남 노선에 투입해 비상수송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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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민철
수원 경진여객 파업‥강남권 출퇴근 차질 우려
수원 경진여객 파업‥강남권 출퇴근 차질 우려
입력
2022-07-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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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1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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