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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와글와글] 거대한 눈더미 '와르르'‥키르기스스탄, 눈사태 생생 포착

[투데이 와글와글] 거대한 눈더미 '와르르'‥키르기스스탄, 눈사태 생생 포착
입력 2022-07-12 06:58 | 수정 2022-07-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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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정상에서 뿌연 연기가 피어오르나 싶더니 무섭게 쏟아져 내리는 눈사태!

    구불구불한 등산로를 쓸어버릴 기세인데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톈산산맥에서 만년설과 빙하가 무너지면서 눈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등반 중이던 영국인 9명과 미국인 1명의 관광객들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는데요.

    이 영상을 공개한 촬영자는 당시 절벽에서 사진을 찍다가 "뒤쪽에서 얼음이 깨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벼랑 끝에 있어서 근처에 대피소로 가지 못한 바람에 그의 카메라에는 눈과 자갈을 피하는 순간도 생생하게 담겼는데요.

    조금만 더 올라갔더라면 얼마나 큰 인명피해를 불러왔을지, 상상만으로도 식은땀이 나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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