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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빅스텝' 밟자마자 예적금 금리도 재빠르게 인상

[신선한 경제] '빅스텝' 밟자마자 예적금 금리도 재빠르게 인상
입력 2022-07-14 06:52 | 수정 2022-07-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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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서면서 금리가 2.25%까지 상승했는데요.

    오늘부터 일부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오릅니다.

    하나은행은 오늘부터 예·적금 30종의 기본 금리를 0.25%포인트에서 최대 0.9% 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래 최고 연 5% 금리를 주던 1년 만기 적금 상품의 금리는 5.5%까지, 1.95% 금리가 적용되던 1년짜리 정기예금은 2.8%로 오르는데요.

    금융당국의 예대금리차 축소 압박에 기준금리 인상분을 예·적금 금리에 재빠르게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NH농협은행 역시 내일(15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60%포인트 올리는 등 다른 은행들도 금리 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최대 3%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예적금에 가입한다면 만기는 되도록 짧게 가져가는 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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