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전에서 대규모 병력을 잃자 적극적으로 추가 병력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인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군이 교도소에서 '조기 석방'을 미끼로 신병을 모집하거나 노년층도 군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국 내 극빈층을 대상으로 병력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전쟁이 5개월째에 접어들자 병력 충원이 절실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러시아 군대는 훈련 기간이 사흘이나 일주일 정도에 불과하다는데요.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많은 사상자를 대체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음을 암시한다"며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가 고갈된 병사들이 러시아군의 진격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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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러시아, 교도소서 신병 모집‥"대규모 병력손실 보충"
[이 시각 세계] 러시아, 교도소서 신병 모집‥"대규모 병력손실 보충"
입력
2022-07-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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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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