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파라카스 반도 언덕에 있는 2,500년 된 거대한 지상화가 관광객에게 짓밟혔습니다.
이 촛대 그림은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꼽히는 페루 '나스카 라인'에 빗대 '작은 나스카'로도 불리며, 그 높이가 170m, 폭이 60m에 달하는데요.
관광객 3명이 이 문양에 지그재그 형태로 발자국를 남기고, 옆에는 바퀴 자국도 있었답니다.
관광객들이 들어간 곳은 출입이 금지된 구역인데다, 해당 그림은 배를 타고 바다 위에서만 볼 수 있는데요.
현지의 방송사는 당시 근처에 있던 관광선 선장의 증언을 토대로 관광객 5명이 주변을 걷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국가유적으로 지정된 해당 그림은 앞서 2016년과 지난해에도 훼손된 바 있는데요.
분노한 현지 주민들은 그림을 훼손한 관광객들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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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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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와글와글] 페루 2,500년 거대 지상화, 관광객 발자국에 훼손
[투데이 와글와글] 페루 2,500년 거대 지상화, 관광객 발자국에 훼손
입력
2022-07-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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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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