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이같은 대통령실 입장을 다시 반박하면서 '강제 북송' 논란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젯밤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당시 북한 어민이 바다에서 우리 군대를 피해 이틀간 도망다녔다고 지적하면서 "자필로 쓴 귀순의향서는 있었지만 진정성을 인정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했다는 어민들의 자백은 당시 군이 입수한 첩보 내용과도 일치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이들을 흉악범으로 몰고갔다는 대통령실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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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성원
윤건영 "귀순 진정성 믿을 수 없었다" 재반박
윤건영 "귀순 진정성 믿을 수 없었다" 재반박
입력
2022-07-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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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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