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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규 확진 7만 명대‥확진자 '폭증'

오늘 신규 확진 7만 명대‥확진자 '폭증'
입력 2022-07-19 06:04 | 수정 2022-07-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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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가 83일 만에 7만 명 대로 예상됩니다.

    ◀ 앵커 ▶

    정부는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있는데 예약률은 높지 않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497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만 5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밤 9시 기준 7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4월 말 이후 83일 만입니다.

    3만 5천8백여 명을 기록한 일주일 전보다도 2배 가까이 늘면서 '더블링' 현상도 지속 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도 경기 2만, 서울 1만 8천 명이 넘으며 석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재확산 속도도 이미 정부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로 예상한 7월 말 신규 확진자는 약 4만 명 수준.

    하지만 이미 7만 명을 넘은 만큼, 9월 중순 20만 명이라는 정점 예상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정부는 코로나 재유행에 예전과 같은 고강도 거리두기 보다는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백신 4차 접종 대상도 50대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18살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도 신규 대상입니다.

    하지만 예약률이 저조합니다.

    어제 오후 4시 기준, 예약한 50대는 13만 명으로 전체 50대 인구의 1.5%가량에 그쳤습니다.

    정부는 4차 접종을 하면 감영 예방 효과는 20%, 중증화와 사망 예방 효과도 50% 이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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