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과 관련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탈북 어민을 강제로 북송한 것이 북한 인권 이슈에 미칠 영향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북한에 대한 우려는 대량살상무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체제의 인권 기록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이를 공유하고 대화하고 있다"면서 "특정 개인의 추방과 관련해 그 절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한국 정부에 맡겨야 할 것 같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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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고은상
'탈북 어민 북송' 질문에 "북한 인권 우려"
'탈북 어민 북송' 질문에 "북한 인권 우려"
입력
2022-07-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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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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