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일부 유럽 고객에게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계약 이행 의무를 피하는 `불가항력 선언`을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유럽 고객사 최소 3곳에 지난 14일 서한을 보내 특별한 상황 때문에 가스 공급 의무 이행이 불가하다며, 이 조치는 지난달 14일부터 소급 적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가스프롬이 앞으로 유럽에 가스 공급을 계속 제한하겠다는 뜻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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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고은상
러 가스프롬, 일부 유럽 국가에 '불가항력' 선언
러 가스프롬, 일부 유럽 국가에 '불가항력' 선언
입력
2022-07-1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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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1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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