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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영화 흥행 대전의 시작‥'외계+인'

여름 영화 흥행 대전의 시작‥'외계+인'
입력 2022-07-20 06:47 | 수정 2022-07-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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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제작비 2백억 원이 넘는 한국 블록버스터 4편이 잇따라 나옵니다.

    첫 문을 여는 '외계+인'이 오늘 개봉합니다.

    또 보호종료 후 아이의 문제를 신선한 방식으로 담아내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를 위한 아이'도 관객을 만납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외계인들은 아주 오랜 세월동안 죄수들을 여러 시간대에 가두어 놓았다"

    외계인 죄수가 인간의 몸에서 탈옥하며 위기에 빠진 2022년 서울.

    '가드'는 탈옥한 외계인을 쫓기 시작합니다.

    "천둥 쏘는 처자가 이걸 왜 찾을까요?"

    고려 말, 얼치기 도사 '무륵'과 천둥 쏘는 여인 '이안'은 막대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놓고 쟁탈전을 벌입니다.

    시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던 이야기들은 시간의 문이 열리며 결국 만나게 됩니다.

    쌍천만 기록의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가져온 신작 '외계+인'입니다.

    [최동훈 감독]
    "모든 캐릭터의 첫 등장 장면들이 다 재밌어요. 그들이 나올 때마다 여기서 이렇게 어떤 야릇한 기대감들이 생기는 거예요."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등 대세 배우들이 만든 매력적인 캐릭터가 스크린 위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김우빈]
    "분명한 건 그동안 보지 못하셨던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

    "보호종료 한 달 전 갑자기 아버지가 나타났다."

    15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를 따라 보육원을 떠나 가족을 만난 도윤.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내 나이 스물에 학부모가 됐다."

    의붓동생과 둘만 남겨집니다.

    [이승환 감독]
    "홀로서기를 앞두고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보호종료 후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담아내면서도, 뻔하지 않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아이를 위한 아이'도 이번 주 관객을 찾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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