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언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어제 지난달 하순에서 이달 중순까지 유럽을 방문했던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유럽 방문 중 확진자와 접촉한 뒤 귀국 후 권태감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 25일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환자는 도쿄도 내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방역 당국은 오는 29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천연두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지 심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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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본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발생
[이 시각 세계] 일본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발생
입력
2022-07-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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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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