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가 78개국에서 1만 8천 건을 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제네바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발병 사례의 70% 이상이 유럽에서, 25%는 미주 지역에서 나왔다고 밝혔고요.
원숭이 두창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5명으로, 모두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고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원숭이 두창은 지난 5월부터 다른 지역으로 퍼지기 시작했고요.
지난달만 해도 3천 명 정도였던 감염자가 한 달 만에 6배 늘어나자, WHO는 지난 23일, 원숭이 두창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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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WHO "원숭이 두창 감염 1만 8천 건 넘어"
[이 시각 세계] WHO "원숭이 두창 감염 1만 8천 건 넘어"
입력
2022-07-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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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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