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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낙태 반대 교수 등장하자 의대 신입생 '우르르' 퇴장

[이 시각 세계] 낙태 반대 교수 등장하자 의대 신입생 '우르르' 퇴장
입력 2022-07-28 07:26 | 수정 2022-07-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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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자에 앉아있던 학생들이 줄지어 강당을 빠져나갑니다.

    지난 24일, 미국 미시간 의과대학 신입생 환영식에서 교수가 등장하자마자 학생들이 대거 퇴장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환영식 연사로 그간 낙태 반대 입장을 밝혀온 크리스틴 콜리어 내과 조교수가 등장하자, 신입생 170명 가운데 70여 명이 항의의 의미로 강당을 빠져나간 겁니다.

    앞서 의대 신입생과 재학생 3백 명 이상은 환영식 전에 학교에 연사를 교체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학교 측은 "개인의 생각을 문제 삼아 연사를 교체할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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