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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국방부 "BTS, 군에 오되 연습·해외 공연도 검토"

[문화연예 플러스] 국방부 "BTS, 군에 오되 연습·해외 공연도 검토"
입력 2022-08-02 07:26 | 수정 2022-08-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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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국방부 장관]
    "많은 사람들이 군에 복무하는 그 자체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이 그들의(BTS) 인기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 중,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병역 면제 검토'와 관련한 질문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이처럼 언급한 건데요.

    이 장관은 병역과 가수 활동에 대한 방안에 대해선 "원칙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않는 범위에서,

    BTS가 군에 오되 연습할 기회를 주고 해외 공연 일정도 가능하도록 할 방법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병역 특례 확대에 따른 파장을 고려해 면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단 입장을 보인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이기식 병무청장 역시 "대체 복무를 검토 중이지만,

    대중문화예술인을 추가하는 것은 전체적 병역 특례에 대한 틀을 깰 수 있어 여러 측면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TS 병역 특례 논의가 벌써 5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에도 매듭짓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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