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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호우특보‥출근길 물폭탄 주의

수도권 호우특보‥출근길 물폭탄 주의
입력 2022-08-03 07:06 | 수정 2022-08-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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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도권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건휘 기자, 이제 출근길인데 비가 계속 많이 옵니까?

    ◀ 기자 ▶

    네, 제가 나와있는 상암 문화광장은 빗줄기가 다소 가늘어졌습니다.

    수도권 곳곳에 발효됐던 호우특보 지역도 조금 줄어들었는데요.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 이천과 여주입니다.

    오늘 새벽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인천 등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조금 전 6시 20분 해제됐습니다.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등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는데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하남과 화성, 양평, 수원, 용인, 광주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예상강수량은 수도권의 경우 20~70mm고 많은 곳은 120mm가 넘는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인천과 경기서해안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은 현재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수도권과 강원도 등 다른 지역으로 호우특보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원영서와 충북, 전남, 경남권에도 20~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비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습니다만, 기상청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을 이용할 때 고립될 수 있다며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는 오늘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비가 그치면 기온이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 문화광장에서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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