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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북한,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추가 철거 정황"

[이 시각 세계] "북한,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추가 철거 정황"
입력 2022-08-08 06:47 | 수정 2022-08-0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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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 지구에 있는 남측 시설을 추가로 철거하기 시작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북한 전문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NK뉴스는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지난달 중순부터 북한 내 남측 일부 시설이 철거, 해체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사진을 보면 온정각 서관, 금강산 문화회관의 지붕 색이 바뀌었는데, 이는 해체 가능성으로 보인다"고 설명했고요.

    "7월 25일과 8월 4일 사이 온정각 동관 지붕에서 유사한 작업이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대 아산 소유 '구룡빌리지'에서도 지난달 중순부터 이동식 주택이 일부 철거·해체되는 모습이 담겼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북한이 금강산 내 남측 시설들을 철거해온 움직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동향을 엄중하게 주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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