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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프랑스 센강서 발견된 '벨루가' 먹이 안 먹고 말라가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센강서 발견된 '벨루가' 먹이 안 먹고 말라가
입력 2022-08-08 07:28 | 수정 2022-08-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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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간 2일, 차가운 북극해에 주로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 흰고래, 벨루가가 프랑스 센강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얼린 청어나 살아있는 송오를 건네도 입에 대지 않고 먹이를 거부하며 말라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전문가들은 벨루가가 어쩌다 따뜻한 센강까지 거슬러 올라왔는지 아직 이유를 알아내지 못했지만 질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프랑스 구조팀은 벨루가가 스스로 헤엄쳐 바다로 돌아갈 힘이 없어, 보트에 실어 바다로 옮긴다고 해도 위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강에 가둬둘 수 없는 만큼 비타민을 투약해 기운을 차리게 한 뒤에 바다로 돌려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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