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 지방으로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살짝 남하하면서 지금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고요.
서울의 빗줄기는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내륙으로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강원과 충남 서해안으로는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바로 서울입니다.
어제부터 서울 동작구에는 42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떨어졌고요.
그 밖의 수도권에도 300mm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걱정인 건 앞으로 내릴 비의 양도 많다는 겁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300mm 이상, 충청 북부와 경북 북서 내륙에도 100에서 200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비구름의 이동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어제처럼 시간당 50에서 10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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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중부, 기록적인 폭우‥수도권 내일까지 300mm ↑
[날씨] 중부, 기록적인 폭우‥수도권 내일까지 300mm ↑
입력
2022-08-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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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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