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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FBI,'기밀 반출 혐의'로 트럼프 자택 압수수색

[이 시각 세계] FBI,'기밀 반출 혐의'로 트럼프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2-08-10 06:53 | 수정 2022-08-1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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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 대해 백악관 기밀문서를 불법 반출한 혐의로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현지시각 8일, FBI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인 플로리다 리조트 '마러라고'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트럼프는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관련 기관에 협조했는데 이렇게 내 집을 예고 없이 급습했다"며, "불필요하고,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적 없었다", "나의 2024년 대선 출마를 간절하게 저지하고 싶은 급진좌파 민주당원의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국 연방 하원 특별위원회는 '1·6 의사당 폭동'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트럼프의 기록물 일부가 훼손되거나 반출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화당은 FBI의 조처가 정치적 의도를 지닌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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