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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중국, 엿새째 합동 군사 훈련‥대만 해협 긴장

[이 시각 세계] 중국, 엿새째 합동 군사 훈련‥대만 해협 긴장
입력 2022-08-10 07:25 | 수정 2022-08-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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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중국이 지금도 대만 주변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중국이 처음에 예고했던 합동 포위 훈련 기간이 끝났는데도 엿새째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중국군은 "대만 주변 해상과 하늘에서 실전 연합 훈련을 했다"며 "연합 봉쇄와 연합 후방 지원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대만 국방부도 "중국 군용기 45대와 군함 10척이 대만 해협 인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포착했다"며

    "전투기 16대가 대만 해협 중간선 안으로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군은 연안의 사격 훈련 구역을 늘려가며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요.

    이에 맞서 대만군도 남부 해안에서 곡사포 발사 훈련에 나서면서, 대만 해협의 긴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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