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치킨 시켰더니 담배꽁초 튀김이 왔다"

[와글와글] "치킨 시켰더니 담배꽁초 튀김이 왔다"
입력 2022-08-11 06:53 | 수정 2022-08-11 06:54
재생목록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배달 주문한 치킨에서 튀겨진 담배꽁초가 들어있었다는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의 공분을 샀습니다.

    담배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담배꽁초가 치킨 조각에 붙어있는 모습인데요.

    튀김옷을 입은 담배는 치킨과 함께 튀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비자 A씨는, 마산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에서 순살 치킨을 주문해 먹다가 이 담배꽁초 튀김을 발견했다는데요.

    A씨는 배달 앱을 통해 환불을 받았지만 매장 측의 태도에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사장 2명 모두 담배를 안 피운다면서 "감자튀김 아니냐, 한번 먹어봐라"라고 말했다는데요.

    항의하는 A씨에게 "그것만 쏙 떼고 맛있게 드세요"라고 답했고, 결국 매장 사장이 A씨 집을 찾아와 담배꽁초를 확인한후에야 사과했다고 합니다.

    식약처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젊은 사람이 그렇게 살지 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는데요.

    현재 해당 매장에 대한 식약처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