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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재난방송센터

이 시각 재난방송센터
입력 2022-08-11 07:15 | 수정 2022-08-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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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비 구름이 충청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짙어졌습니다.

    수도권도 경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오늘도 출근길이 걱정인데요.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실시간 날씨와 교통 상황 알아봅니다.

    김아영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실시간 레이더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비 구름 띠가 다시 선명해졌습니다.

    아래 위 폭이 어젯밤보다 훨씬 두꺼워진 모습입니다.

    시간당 30밀리미터의 강한 비를 뜻하는 붉은색 구름이 덮고 있는 지역도 좀 더 많아졌는데요.

    충남 보령, 청양, 공주를 비롯해 강원도 인제, 양양까지 북부 지역에 넓게 드리워진 모습입니다.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 집중 호우를 뜻하는 보라색 지역도 있습니다.

    충북 진천과 강원도 원주 일부 지역입니다.

    다만 보라색 구름은 점처럼 찍혀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해상에 머무르면서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경기도 평택, 용인, 이천 부근에 구름이 몰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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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기흥구를 살펴 보니까 경부선 부산 방향과 서울 방향 전체가 꽉 막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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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영향권에 들지 않은 모습인데, 출근길 교통 상황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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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노량진 수산시장 앞이 지금 도로 침수로 1시간 전쯤 통제가 시작됐는데요,

    차량이 한 대, 두 대 다니기 시작하는 걸 보면 지금은 통제가 풀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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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반포대로 북단인데요.

    잠수교가 아직 빗물에 잠겨 양방향 전체가 통제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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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구름 때문에 어두워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구간도 있는데요,

    63빌딩이 있는 여의도 상황 보시면 구름 때문에 CCTV 영상이 흐려서 도로 상황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

    서울시 전체 차량 운행 속도는 시간당 26km로 어제 오전보다는 훨씬 원활한 편이지만요,

    아직 양방향 통제 구간이 15곳을 넘기고 있어서 출근 전에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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