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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가고 싶다‥인천 '섬 투어' 인기몰이

그 섬에 가고 싶다‥인천 '섬 투어' 인기몰이
입력 2022-08-15 07:32 | 수정 2022-08-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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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름 휴가철에는 어딜 가나 인파가 몰려 오히려 피로를 느낄 때도 있죠.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섬 휴양지가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탁 트인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

    유명 해수욕장처럼 북적이지도 않아 한가로운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해안을 둘러 바다 위에 만든 산책길에선 기암절벽을 가까이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박소연/무의도 관광가이드]
    "약 12가지의 관람이 가능하세요. '사자바위'는 바로 왼쪽에 있는 바위가 '사자바위'라고 하고요."

    '집라인'을 타고 빠르게 내려오며 바라보는 해안가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젊은이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입니다.

    [전명자/관광객]
    "TV만 보고 저런 데가 있구나 하고 부러워했었는데, 오늘 실질적으로 움직여보니까 경로당 할머니들도 이런 투어를 이용하면 좋지 않을까…."

    동양에서 가장 긴 라인을 갖추고 있는 '루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1.8km를 하강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섬 관광에 시티투어 버스도 투입하는 등 여름 휴가철 여행객들을 더 끌어오기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은희/인천시 관광마케팅팀장]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가진 도시인데요. 인천시는 이러한 168개의 풍부한 섬 관광 자원을…."

    인천에서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항로는 지난해보다 30%나 승객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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