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오늘도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정체전선이 발달시킨 비구름이 북쪽에 머무는 모습인데요.
앞으로 이 비구름이 차츰 남하하면서 늦은 오후부터는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 보시면요.
경기 동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 서부 내륙에 150mm 이상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 내륙, 전남과 경남에도 많게는 10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비 피해가 일어난 터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에는 중북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경기 서해안과 영동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27.6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0도, 광주 32도, 대구가 35도로 비가 오지 않는 동안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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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광복절에도 전국 비 소식‥서울 열대야 계속
[날씨] 광복절에도 전국 비 소식‥서울 열대야 계속
입력
2022-08-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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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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