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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 123mm‥이 시각 전주

전북 완주에 123mm‥이 시각 전주
입력 2022-08-16 07:04 | 수정 2022-08-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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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주를 비롯한 전북 지역 6곳엔 호우경보가, 그밖에 전남 북부와 경상권 일부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주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자형 기자,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전주 백제대로에 나와있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빗줄기는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 정도로 약해졌는데요.

    군데군데에 물웅덩이가 있기는 하지만 출근길 차량들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지역에는 현재 전주와 진안 등 6개 지역에 호우경보가, 남원과 장수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정체 전선이 남하하면서, 특히 전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됐던 비가 전북 전역에 내리고 있는데요.

    어젯밤부터 내린 비는 전북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 30에서 100밀리미터까지,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새벽 한때 전북 완주 고산면에서는 시간당 6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 누적 강우량은 완주 123.2밀리미터, 김제 107밀리미터, 전주 113.3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비로 소방당국에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 지역에 걸쳐있던 비구름대가 오전 9시 전후로 남부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전남과 경남권에는 내일 오후까지 최대 10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전주 백제대로에서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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