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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30년 뒤 미국 면적 4분의 1, 체감온도 50도 넘어"

[이 시각 세계] "30년 뒤 미국 면적 4분의 1, 체감온도 50도 넘어"
입력 2022-08-16 07:35 | 수정 2022-08-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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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뒤에는 미국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의 한여름 체감온도가 50도를 넘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후 위기를 연구하는 한 싱크탱크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오는 2053년에는 텍사스주 북부와 루이지애나주에서 미주리주를 거쳐 위스콘신주 국경까지 열지수가 51도를 넘어가는 극열 벨트를 형성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열지수는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체감 온도인데요.

    51도 이상은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로 '극도의 위험'에 속하는데, 이대로라면 30년 뒤엔 극열 벨트 지역에 사는 1억 명 이상이 열사병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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