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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SNS에 총기 손질·장갑차 사진‥군 생활 노출 시끌

[와글와글] SNS에 총기 손질·장갑차 사진‥군 생활 노출 시끌
입력 2022-08-18 06:55 | 수정 2022-08-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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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군에서 총기를 손질하는 모습과 장갑차 사진 등이 SNS에 올라오면서 누리꾼 사이에 논란입니다.

    병사들이 둘러앉아 총기를 손질하는 이 모습은 어제 (17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겁니다.

    사진을 올린 병사는 '내일 야간 사격이 있다고 개인 정비 시간에 총기를 손질한다'면서 일반적인 경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일과 시간 이후에 총기를 정비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다른 사진을 보면 장갑차 한 대가 시골 논두렁에 빠져 있는 모습입니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와 동시에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는데요.

    대부분 누리꾼은 "이래서 군에서 폰을 통제하는 것이다" "총기를 물티슈로 닦냐" "통신보안을 모르냐" 라고 비판하며 군 내부 사정을 SNS에 올린 것에 대해 부적절함을 지적했습니다.

    병사들의 군대 내 휴대전화 사용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일과 후 전면 허용됐는데, 최근에는 일과 시간 내에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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