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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핀란드 총리 '광란의 파티' 영상 유출‥마약 의혹까지

[이 시각 세계] 핀란드 총리 '광란의 파티' 영상 유출‥마약 의혹까지
입력 2022-08-19 06:49 | 수정 2022-08-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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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30대인 핀란드 총리가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핀란드의 산나 마린 총리가 가수, 방송인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는데요.

    격정적으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에 마린 총리의 마약 복용 의혹까지 제기됐고, 정치권에서도 마린이 마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이에 마린 총리는 "술을 마셨을 뿐 마약 복용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했고요.

    "떠들썩하게 춤을 추고 노래하면 즐겼는데 이는 완벽히 합법적인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1985년생인 마린 총리는 34세이던 2019년,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되며 세계 최연소 여성 총리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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