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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라살림 적자가 상반기에만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올 상반기 관리재정 수지 적자가 101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앞서 2차 추가 편성 때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110조 8천억 원으로 전망했는데 상반기에만 벌써 100조 원을 넘어선 겁니다.
세수 호황으로 상반기 총수입은 지난해보다 35조 원 넘게 늘었지만, 2차 추경 사업 등으로 총지출이 63조 6천억 원으로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계획범위인 110조 8천억 원 안에서 적자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6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한 달 전보다 11조 원 이상 감소해 1천8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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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나라살림 적자, 상반기 100조 원↑
[신선한 경제] 나라살림 적자, 상반기 100조 원↑
입력
2022-08-1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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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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