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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코로나19 완치 2년 후에도 '브레인 포그'·치매 위험↑

[이 시각 세계] 코로나19 완치 2년 후에도 '브레인 포그'·치매 위험↑
입력 2022-08-19 07:31 | 수정 2022-08-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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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은 완치 2년 후에도 머리가 멍해지는 '브레인 포그'나 치매 등을 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코로나 확진자 128만 명을 대상으로 신경정신학적 질환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2년이 지나도 다른 호흡기 질환 경험자와 비교해 신경정신과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브레인 포그를 겪을 확률은 16%나 높았고요.

    치매와 정신병, 뇌전증, 발작 등에 걸릴 위험도 컸는데요.

    특히, 18세 미만 완치자들의 경우, 2년 안에 뇌전증이나 발작을 겪을 확률이 비교군의 2배, 정신질환을 얻을 확률은 3배 높았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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