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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빨래하다 '펑'‥"유리 접합 문제"?

[재택플러스] 빨래하다 '펑'‥"유리 접합 문제"?
입력 2022-08-19 07:33 | 수정 2022-08-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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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요즘 같은 날씨엔 세탁기 사용도 잦을 수밖에 없는데요.

    드럼세탁기 유리문이 터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제조사와 소비자원이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산산조각이 난 유리 조각이 다용도실 바닥에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한 소비자가 "다용도실에 들어가는 순간 드럼세탁기 유리문이 폭발했다"며 관련 사진을 인터넷 게시판 등에 공개했습니다.

    깨진 유리 파편이 소비자의 다리에 박혀 119구급대원까지 출동했다며 부상을 입은 사진도 올렸습니다.

    이 세탁기는 구매한 지 반년이 채 안 된 새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조사인 삼성전자 측은 폭발이 아니라 세탁기 문에 달린 강화 유리가 떨어져 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리문을 접착하는 공정에서 불량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또 다른 드럼세탁기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세탁 도중에 유리문이 폭발했다는 주장입니다.

    [김명성]
    "세탁기 앞에 냉장고가 있어서 세탁기를 돌려놓고 왔다 갔다 많이 하거든요. 많이 무서운 거 같아요."

    비슷한 신고가 잇따르자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 측에 사실관계 확인과 해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한편,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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