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앞으로 1년 동안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를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3%로, 통계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4.7%보다 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물가가 정점이라는 인식과 최근들어 기름값이 떨어지면서 수치가 한달전보다는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2.8포인트 오른 88.8로, 이 수치가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인 경기전망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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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고은상
8월 기대인플레 4.3%‥지난달보다 소폭 꺾여
8월 기대인플레 4.3%‥지난달보다 소폭 꺾여
입력
2022-08-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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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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