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양의 흙먼지가 쏟아져 내립니다.
현지시간 23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곡물저장고 일부가 또 무너졌는데요.
이 저장고는 재작년 8월 2천700여 톤의 질산암모늄 폭발의 충격으로 붕괴해 2년 넘게 방치돼 있는데,
지난 4일, 추가로 일부가 무너졌다가 이번에 3차 붕괴가 일어난 겁니다.
이제 건물의 절반도 남지 않았고, 곧 나머지 부분도 무너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레바논 정부는 북부 트리폴리 항구 등에 새 곡물저장고를 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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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한순간에 와르르' 베이루트 곡물저장고 3차 붕괴
[이 시각 세계] '한순간에 와르르' 베이루트 곡물저장고 3차 붕괴
입력
2022-08-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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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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