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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특검' 막바지 수사‥의혹 밝혀지나

'고 이예람 특검' 막바지 수사‥의혹 밝혀지나
입력 2022-08-25 06:47 | 수정 2022-08-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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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공군 중사, 고 이예람 씨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해 특검이 다시 수사를 벌여왔죠.

    당시 공군 참모총장에 이어 부실 수사 의혹의 핵심인물인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잇따라 조사하면서, 특검이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 이예람 중사' 특검팀이, 사건을 처음 수사했던 공군 법무라인 최고 책임자 전익수 법무실장을 불렀습니다.

    [전익수 / 공군 법무실장]
    "(초동 수사에는 문제 없었다는 입장이신가요?) (군)인권센터가 주장했던 부분은 100% 허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 실장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전익수 / 공군 법무실장]
    "('군인권센터'가) 허위사실로 저와 공군 법무실을 지속하여 공격해 왔습니다. 여론을 호도해서 특검까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작년 3월,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이던 고 이예람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신고했지만, 20비행단 군 검찰은 두 달이 넘도록 가해자를 한 번도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전 실장에게 당시 성추행 신고가 즉시 보고됐는지, 어떻게 조치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또, 국방부가 초동수사 부실에 대해 수사에 나서자, 압수수색 정보 등을 빼내 대비했다는 의혹도 따져물었습니다.

    다만, 전 실장이 가해자의 불구속 수사를 지시했다는 녹취록은, 이미 특검 수사 결과 조작된 것으로 확인된 상태입니다.

    특검팀이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에 이어, 의혹의 정점인 전익수 실장까지 조사하면서, 수사는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공군본부와 군 부대 등 수 십여 곳이 민간 특검의 압수수색을 당했고 군 관련자들이 줄줄이 소환됐습니다.

    기밀누설 혐의를 받고 있는 군사법원 군무원, 고 이 중사의 명예를 훼손한 의혹을 받은 군 공보장교의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되며, 수사가 주춤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 활동 기한은 오는 9월 12일까지로, 채 20일이 안 남았습니다.

    특검팀은 전익수 실장 등 공군 수뇌부의 신병과 사법처리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하며, 100일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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