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영국, 고물가에 식품 '유통기한' 없애

[이 시각 세계] 영국, 고물가에 식품 '유통기한' 없애
입력 2022-08-25 06:48 | 수정 2022-08-25 06:48
재생목록
    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달 영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0.1%를 기록한 가운데 버려지는 식품을 줄이기 위해 슈퍼마켓들이 유통기한을 없애고 있습니다.

    영국 슈퍼마켓 체인인 '아스다'는 다음 달부터 채소와 포장 과일 등 약 250개 품목에 대해 유통기한을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평균적인 가구에서 매달 60파운드, 9만 5천 원 상당의 식품과 음료가 버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와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물가가 급등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인 건데요.

    모리슨스 등 다른 업체들도 우유와 채소, 과일 등에 유통기한을 없애는 등 비슷한 조치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