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래퍼 콘서트 '총격 소문'에 관객 대피 소동

미국의 래퍼, 위즈 칼리파의 공연장에서 총격 소문이 퍼지면서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밤, 미국 인디애나주 해밀턴 카운티 루오프 뮤직센터에서 열린 칼리파의 콘서트에서 공연 시작 45분이 지난 밤 10시 반쯤, 무대 왼쪽에 있는 관객이 갑자기 공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는데요.

어디선가 총격이 있었다는 소문 때문이었는데, 공포에 질린 관객들은 출구로 몰려들었고요.

칼리파도 공연을 중단하고 무대를 떠났습니다.

이번 소동으로 3명이 다쳤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현지 경찰은 수색 결과 총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