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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파티 영상 유출로 논란에 휩싸였던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를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웃으며 춤을 추는 본인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난 당시 국무장관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2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미주기구 정상회의 기간 휴식 시간에 찍힌 사진인데요.
최근 지인과 파티를 즐기는 영상이 유출돼 곤욕을 치른 마린 총리에 대한 연대감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마린 총리의 트위터 계정을 링크한 뒤 "계속 춤춰"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마린 총리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출처:트위터@HillaryCli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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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힐러리, 핀란드 총리 응원 "나도 춤췄다"
[이 시각 세계] 힐러리, 핀란드 총리 응원 "나도 춤췄다"
입력
2022-08-3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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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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