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음주 단속에 걸린 여성이 취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려고 혼신의 춤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과연 이 방법이 경찰에게 통했을까요?
미국 플로리다 마데이라 해변 인근의 건물 앞.
한 여성이 경찰 앞에서 비틀비틀, 스텝이 꼬인 채로 춤 실력을 뽐내는데요.
아니나다를까 음주운전 단속에 딱 걸린 겁니다.
자기 집에서 1.6km 떨어진 곳에서 다른 자동차와 충돌했다는 여성.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만취 상태의 영상 속 여성을 발견하고, 선을 따라 걸어보라고 지시했더니 난데없이 춤을 춘 겁니다.
피검사를 거부해 음주 운전 혐의로 고발된 여성은 지난 3월에도 음주운전 검사를 거부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그녀의 차 안에서 알코올 냄새가 나는 액체가 담긴 컵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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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나 안 취했어요" 경찰 앞 혼신의 춤
[와글와글] "나 안 취했어요" 경찰 앞 혼신의 춤
입력
2022-08-3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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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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