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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접종 계획 발표‥입국 전 검사 폐지도 결정

하반기 접종 계획 발표‥입국 전 검사 폐지도 결정
입력 2022-08-31 06:16 | 수정 2022-08-3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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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오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오미크론 변이용 개량 백신 활용 방안이 담긴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도 공개합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여부와 하반기 백신 접종 기본 계획을 발표합니다.

    먼저 실효성 논란을 빚고 있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가 가장 큰 관심인데, 감염병 자문위원회는 앞서 검사 폐지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해외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가 부정확할 수 있고 현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부담하는 체류비나 검사비용에 대한 국민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현재 OECD 38개 나라 중 입국 전 검사를 의무화 한 곳은 우리나라와 일본인데, 일본은 다음 달부터 3차 이상 백신접종자에게는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만약 입국 전 검사가 없어지게 되면 입국을 한 뒤 24시간 안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의무만 남게 됩니다.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폐지되거나 완화되더라도 시기는 추석 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도 오늘 공개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변이용 개량백신을 어떻게 활용할지, 최근 국가 출하 승인이 마무리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활용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천8백여 명이 적은 10만 7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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