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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청자 제보 영상

이 시각 시청자 제보 영상
입력 2022-09-06 06:53 | 수정 2022-09-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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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 사이 태풍 힌남노가 움직이는 동안 시청자분들이 현장 상황이 담긴 다양한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는데요,

    서혜연 기자와 함께 보내주신 영상 살펴보겠습니다.

    힌남노가 가까워진 부산에서 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내줬다고요?

    ◀ 리포트 ▶

    네, 태풍 힌남노가 이동하면서 부산 지역의 파도가 매우 커졌는데요,

    보내주신 영상을 보면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늘 새벽 3시 부산 강서구 가덕도 지역인데요,

    높은 파도가 건물 옥상 까지 솟아 올라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은 비슷한 시간에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해안도로를 지나가는 차량 안인데, 파도가 차량을 완전히 뒤덮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입니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다른 영상인데요,

    지나가는 자동차를 거센 파도가 뒤엎습니다.

    아스팔트 도로는 파도에 딸려온 미역으로 가득찼습니다.

    이번엔 부산 광안리 해변으로 가보겠습니다.

    바닷물이 불어나서 백사장은 보이지도 않고요, 파도가 차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부산 송도해변로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넘실대는 파도가 도로 위를 덮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 지역에서 해변도로에 접근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네 정말 안전에 유의해야될 것 같습니다.

    힌남노가 지나간 제주에서는 강풍이 몰아쳤다고요?

    ◀ 리포트 ▶

    네, 제주 지역에서는 태풍 힌남노의 위력이 거센 비바람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어젯밤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인근 해안인데요,

    사람이 제대로 서있기조차 힘들 정도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어젯밤 제주도 제주시 외도일동 부근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부는 탓에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이 이동을 못한 채 바람에 맞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 영상에서도 강한 비바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늘 새벽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에서 촬영됐는데, 거센 바람으로 빗방울이 옆으로 움직이고, 신호등이 흔들리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태풍 힌남노가 다가가고 있는 경북 지역에서도 새벽부터 제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요?

    ◀ 리포트 ▶

    네, 특히 경북 포항 지역에서 새벽 3시 이후에 제보가 집중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보시는 화면은 오늘 새벽 4시 20분 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인데요,

    이미 물바다가 된 도로를 차량들이 힘겹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인근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차량들이 이동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아스팔트 도로에 고여있는 물이 아파트 주차장 안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오늘 새벽 5시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인데요,

    마을 건물 절반이 물에 잠긴 걸 봤을 때 심각한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 앵커 ▶

    네, 보내주신 영상을 보니 태풍에 잘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시청자분들께 영상 제보하는 방법 좀 설명해주시겠어요?

    ◀ 리포트 ▶

    네,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친구, 메뉴에서 화면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MBC제보라고 입력해주시면, 제보 채널이 뜹니다.

    여기서 대화창 모양 버튼을 누른 뒤, 촬영한 영상과 간단한 시간, 장소 등을 함께 적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 앵커 ▶

    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서혜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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