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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비서관에 전희경·장경상‥추가 개편

정무비서관에 전희경·장경상‥추가 개편
입력 2022-09-07 06:45 | 수정 2022-09-0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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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통령실이 오늘, 정무 1비서관에 전희경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2비서관엔 장경상 전 박근혜 후보 캠프 전략기획팀장을 임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인적개편 규모가 80명에 이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 공석인 대통령실 정무 1비서관과 2비서관에 전희경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장경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희경 전 의원과 장경상 전 행정관이 정무비서관에 임명될 예정"이라며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오늘 오후 두 사람에 대한 임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전 전 의원과 장 전 행정관은 어제 대통령실로 출근해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른바 '뉴라이트 여전사'로 불리는 전희경 전 의원은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장했으며,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습니다.

    장경상 전 행정관은 제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전략기획팀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정책보좌관을 지낸 인물로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태풍 힌남노 대응을 위해 비상 근무중이던 그젯밤, 20여 명의 행정관급 이하 직원들에게 사직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 전에 인적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로써 그 규모가 전체 직원의 20%인 80명 선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오늘 그동안 진행된 인적개편의 취지와 배경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대통령실 운영 방침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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