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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새 영국 총리, 나랏빚으로 에너지 요금 급등 막는다

[이 시각 세계] 새 영국 총리, 나랏빚으로 에너지 요금 급등 막는다
입력 2022-09-07 06:48 | 수정 2022-09-0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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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에너지 공급 위기감이 커지자,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가 취임 후 첫 행보로 나랏빚을 늘려서라도 에너지 요금 급등을 막기로 했습니다.

    트러스 총리는 취임 첫 연설에서 에너지 요금 문제를 처리하고 미래 에너지 공급원 확보를 위한 조치를 이번 주 안에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BBC 등 영국 언론은 정부가 가계 에너지 요금을 연 2천500파운드, 약 400만 원으로 고정할 거라고 전했고요.

    이를 위해 정부가 에너지 업체에 가스도매가와 소매요금의 차액을 보조하는데, 1천억 파운드, 약 160조 원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은 전기와 가스를 서로 나눠쓰는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이겨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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