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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힌남노가 남긴 상처‥사망 10명‥실종 2명

[신선한 경제] 힌남노가 남긴 상처‥사망 10명‥실종 2명
입력 2022-09-07 06:50 | 수정 2022-09-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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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태풍 힌남노가 남긴 상처는 컸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아침 6시 기준 10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36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북 포항에서는 주민들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둔 차를 빼러 들어갔다 불어난 물을 피하지 못해 숨지거나 실종됐고요.

    또 같은 포항에서 70대 여성이 대피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경주에서는 80대 여성이 집으로 밀려든 토사에 매몰돼 참변을 당했습니다.

    침수되거나 부서진 주택과 상가는 1만채가 넘습니다.

    뒤집히거나 유실된 배도 14척입니다.

    농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과일이 땅에 떨어져 피해를 입은 농경지는 3천815헥타르로 경북, 경남, 전남 순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도로와 교량이 부서졌다고 들어온 피해 신고는 4백건이고요.

    전국에서 200건의 정전이 발생해 8만9천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뉴스데스크 2022년8월9일 방송]
    "지하 주차장에서, 지하상가에서, 맨홀 하수구에서 시민들이 역류한 빗물에 휩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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