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새'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죠.
무언가가 밤하늘을 가득 메운 채 비행하는데, 정체는 바로 수천 마리 박쥐 떼입니다.
최근 중국 쓰촨성 일대에 규모 6.8 강진이 발생하기 하루 전날에 포착된 모습이라는데요.
특이한 장면은 또 있습니다!
물고기 떼가 수면 위를 솟았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중국 내 SNS에 퍼졌는데요.
이처럼 동물들의 이상 행동을 목격한 현지 주민들은 지진 전조 현상이라는 주장인데요.
현지 동물 전문가는 "동물들의 습성은 다양한 자연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진 발생으로 특정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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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중국 쓰촨성 지진 전조?‥박쥐, 수천 마리 도심 습격
[와글와글] 중국 쓰촨성 지진 전조?‥박쥐, 수천 마리 도심 습격
입력
2022-09-0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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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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