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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 트로이 코처 내한

[문화연예 플러스]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 트로이 코처 내한
입력 2022-09-07 07:30 | 수정 2022-09-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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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코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트로이 코처가 서울에서 열린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우리나라를 찾았는데요.

    지난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당시 시상자인 윤여정이 농인인 코처를 배려해 수어로 수상자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죠.

    코처는 윤여정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윤여정을 만나 연기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미나리'가 다룬 이민자의 삶이 "농아인의 삶과 닮았다"면서 "윤여정과 같이 작업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 농아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삶이 있고, 아픔이 있고, 기쁨이 있다며 한국 영화계도 농아인 배우들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대우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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